아이유-슈가, 93년생 슈퍼스타들이 만난다 “동갑 프로듀서 중 제일 잘한다→부정은 안 해”

김태형 2023. 12. 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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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슈가를 만난다.

'드디어 그분이 옵니다'란 자막과 함께 아이유가 공연하는 장면이 펼쳐지고 슈가의 두 번째 동갑 친구가 등장한다.

아이유는 슈가를 위해 미숫가루를 타주려 한다.

아이유는 "동갑 프로듀서 중에 제일 잘하는 사람"이라며 슈가를 치켜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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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BANGTANTV’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슈가를 만난다.

19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슈취타] EP.24 TEASER’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다음 ‘슈취타’ 게스트는 아이유다. ‘드디어 그분이 옵니다’란 자막과 함께 아이유가 공연하는 장면이 펼쳐지고 슈가의 두 번째 동갑 친구가 등장한다.

슈가가 “진작 나오려고 했는데 ‘에잇’. 전 콘서트 초대를 못 받았으니까”라고 하자, 아이유는 “또 한다 저 얘기. 마흔 살이 돼서도 저 얘기를 하고 있을 거야”라며 웃는다.

아이유는 슈가를 위해 미숫가루를 타주려 한다. “벌칙 아니죠?”라고 걱정하는 슈가에 아이유는 “아니다. 저는 알갱이가 씹히는 맛으로 미숫가루를 먹는 거다”라며 ‘93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아이유와 슈가는 아이유의 싱글 ‘에잇’으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아이유는 “동갑 프로듀서 중에 제일 잘하는 사람”이라며 슈가를 치켜세운다. 이에 슈가는 “부정은 안 한다. 아이유 보컬이 다 한 거다”라고 화답하고, 아이유도 “나도 뭐 부정은 안 한다”라고 해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은 서로 콘서트 게스트를 나서기로 약속한다. 슈가가 “우리 아미 여러분들이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라고 하자, 아이유는 “깜짝 놀랐다. 사실 우리 유애나도 한 노래한다”라고 받아친다.

슈가는 “배틀 한번 해야겠는데. 주경기장 딱 반 나눠가지고”라며 아미와 유애나의 노래 배틀을 꿈꾼다.

아이유가 출연하는 ‘슈취타’는 오는 26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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