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승차 거부해" 창문 틈에 손 넣은 승객…택시는 그대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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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틈에 손을 넣은 승객을 매달고 약 50m를 주행한 60대 택시 기사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마포경찰서는 택시 기사 A씨를 교통과에서 형사과로 넘겨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승차하려던 승객의 승차를 거부했다.
이후 실랑이를 벌이던 A씨는 창문 틈 사이에 손을 넣은 승객을 매달고 운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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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틈에 손을 넣은 승객을 매달고 약 50m를 주행한 60대 택시 기사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마포경찰서는 택시 기사 A씨를 교통과에서 형사과로 넘겨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승차하려던 승객의 승차를 거부했다. 이후 실랑이를 벌이던 A씨는 창문 틈 사이에 손을 넣은 승객을 매달고 운행을 시작했다.
창문에 매달려 끌려가던 승객은 손을 떼고 도로에 넘어졌다. 해당 승객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온몸에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당초 교통과로 배당됐으나 운행에 고의성이 있다는 수사심의관의 판단으로 형사과로 배당됐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를 거쳐 A씨의 혐의를 특정할 예정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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