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1차 낙서범들 "연인 관계" 주장…범행동기 "돈 준다고 해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프레이로 경복궁 담장을 훼손한 뒤 도주한 10대 남녀가 서로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8분쯤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임모군(17)을 경기 수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김모양(16)은 그로부터 약 20분 뒤인 오후 7시25분쯤 주거지에서 체포됐다.
두 사람은 모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서로 연인 관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프레이로 경복궁 담장을 훼손한 뒤 도주한 10대 남녀가 서로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8분쯤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임모군(17)을 경기 수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김모양(16)은 그로부터 약 20분 뒤인 오후 7시25분쯤 주거지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낙서를 쓰면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은 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범행을 제안한 인물에 대한 수사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모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서로 연인 관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CCTV 화질 등이 균일하지 않아 동선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고, 혹시 모를 오인 체포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교차 검증을 진행했다"며 "용의자 특정 및 체포영장 발부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정식 조사는 20일 진행된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7억 기부' 션, 자금 출처가 코인 투자?…"공연·광고 N잡 뛰어" - 머니투데이
- "고1 의붓딸 성폭행 당해" 소문낸 새엄마…"통화 엿들었냐" 적반하장 - 머니투데이
- 쇼트트랙 곽윤기 "볼 뚫리고 코·입 잘려"…부상에 은퇴 위기까지 - 머니투데이
- 이필모 5살 子, 전신마취 수술…"시간당 20회 무호흡"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채리나 "디바, 립싱크 불쾌·코미디"…옛동료 무대 저격한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