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입된 3R 연속 1등…이재혁 2회, 홍성민 1회 달성

오경택 2023. 12. 20. 06: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쿨' 이재혁(좌)과 '루닝' 홍성민(우).
개인전 32강과 16강에서 3트랙 연속으로 1등을 차지하는 선수는 누적 포인트에 상관없이 1위를 차지한다.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에 처음으로 도입된 규정이다. 새롭게 도입된 규정인 만큼 많은 선수들이 3라운드 연속 1등에 도전했으나, 단 2명만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KDL 프리시즌1 개인전 우승자 '쿨' 이재혁과 프리시즌2 개인전 우승자 '루닝' 홍성민이다.

이재혁은 16강 1경기에서 단 10분만에 경기를 종료시켰다. 첫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한 이재혁은 2, 3라운드에서 연속으로 1등을 기록해 첫 기록 달성의 주인공에 이름을 새겼다. 두 번째 기록도 이재혁이 달성했다. 3일 뒤 펼쳐진 16강 승자전에서 5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1등을 차지해 두 번 연속 3라운드 연속 1등 기록을 달성했다.

마지막 기록은 홍성민이 차지했다. 16강 최종전에서 6라운드까지 30점을 넘긴 선수가 없을 정도로 치열했던 경기가 펼쳐지던 중 홍성민은 7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연속 1등을 차지해 세 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되면서 동시에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두 번 연속 1등을 차지하며 기록에 도전한 선수도 여럿 존재한다. '닐' 리우창헝, '히어로' 김다원, '성빈' 배성빈, '현수' 박현수, '호준' 문호준, '윌' 김의지, '병수' 고병수, '지민' 김지민이다. 8명의 선수는 두 라운드 연속 승리에는 성공했지만 세 번째 라운드에서 1등에 실패하며 아쉽게 기록 달성을 하지 못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