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억 기부' 션, 자금 출처가 코인 투자?…"공연·광고 N잡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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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누션 션이 기부액 57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자금 출처에 대해 해명했다.
션은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자신의 기부액을 언급했다.
방송인 조우종은 션의 누적 기부액이 57억원이라는 말에 "그 돈은 어디에서 났냐. 돈이 있어야 기부를 하지"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션은 "공연, 광고, 강연 등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며 "수입을 거의 다 기부하는 건 아니다. 우리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냐. 아이가 넷이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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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누션 션이 기부액 57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자금 출처에 대해 해명했다.
션은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자신의 기부액을 언급했다.
방송인 조우종은 션의 누적 기부액이 57억원이라는 말에 "그 돈은 어디에서 났냐. 돈이 있어야 기부를 하지"라며 궁금해했다. MC 전현무도 "이건 전 국민이 궁금한 질문"이라고 했고, 문세윤도 "코인에 투자하신다는 루머가 있다"고 몰아붙였다.
이에 션은 "공연, 광고, 강연 등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며 "수입을 거의 다 기부하는 건 아니다. 우리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냐. 아이가 넷이나 있다"고 설명했다.
션은 기부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도 했다. 마라톤 대회를 열고 직접 참가해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후원받은 돈을 모두 기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모인 돈만 37억원에 이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분들 집을 지어드렸다"며 뿌듯해했다.
션은 "제가 운동과 기부 둘 다 좋아해서 행복하게 하고 있다"며 "올해 이영표가 광복 75주년, 75km 마라톤 뛰어야 하지 않느냐고 하길래 8.15는 고정이니까 81.5km를 뛰는게 좋겠다고 하고 논스톱으로 7시간 뛰었다. 마라톤 선수도 그렇게 안뛴다"고 말했다.
아내인 배우 정혜영의 반응에 대해서는 "아내가 요즘엔 반어법으로 응수한다. 제가 뛰고 와서 힘들다고 하면 '그거 뛰고?'라고 반대로 말한다"며 웃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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