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또 올랐다…금리 인하 전망이 끌고 경제 강세가 밀고

권성희 기자 2023. 12. 2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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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19일(현지시간) 또 다시 오르며 S&P500지수가 사상최고치 경신을 바짝 다가갔다.

S&P500지수는 0.59% 오른 4768.37로 거래를 마쳤다.

이토로의 미국 투자 애널리스트인 캘리 콕스는 현재 증시에는 2가지 강세 테마가 있다며 하나는 금리 인하 전망이고 다른 하나는 경제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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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간판 /로이터=뉴스1

미국 증시가 19일(현지시간) 또 다시 오르며 S&P500지수가 사상최고치 경신을 바짝 다가갔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0.68% 오른 3만7557.9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59% 오른 4768.3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0.66% 오른 1만5003.22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 봄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 둔화에 "좋은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택시장 회복 조짐도 나타났다. 지난 11월 주택 착공건수가 14.8% 급증해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토로의 미국 투자 애널리스트인 캘리 콕스는 현재 증시에는 2가지 강세 테마가 있다며 하나는 금리 인하 전망이고 다른 하나는 경제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라고 지적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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