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북한 ICBM 발사' 대응 논의 착수

조재영 2023. 12. 2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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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도발과 관련해 대응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간 19일 오후 3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비확산 의제를 두고 공식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지난 18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과 관련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다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 등 서방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안보리 차원의 규탄 성명 발표나 결의안 채택 같은 성과를 도출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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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480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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