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지역 완전히 장악"

조재영 jojae@mbc.co.kr 2023. 12. 2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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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162사단장인 이치크 코헨 준장은 현지시간 19일 "가자 북부의 하마스 가자시티 여단의 작전능력을 완전히 붕괴시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헨 준장은 하마스 가자시티 여단의 군사력이 해체됐다며 "162사단이 자발리야에서 작전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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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지역 시찰 중인 이스라엘군 162사단장 [이스라엘군 제공/타임스오브이스라엘 홈페이지 캡처]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162사단장인 이치크 코헨 준장은 현지시간 19일 "가자 북부의 하마스 가자시티 여단의 작전능력을 완전히 붕괴시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헨 준장은 하마스 가자시티 여단의 군사력이 해체됐다며 "162사단이 자발리야에서 작전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발리야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숨진 하마스 대원은 약 1천명에 달하고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3천5백명의 팔레스타인인 가운데 최소 5백명이 테러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투항한 테러 용의자 중 일부는 병원과 학교 등 민간인 거주지에 은신하고 있었고, 자발리야에서 훈련장, 지휘소, 무기 생산 공장, 터널 등 많은 하마스 시설을 파괴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479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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