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한국 여자와 2년 넘게 연애 중” 최초 공개 (강심장VS)[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2. 2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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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이 한국 여자와 2년 넘게 연애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12월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욕망 덩어리 브라이언, 션, 이무생 vs 금욕 덩어리 줄리안, 조우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안은 연애중이라고 밝히며 "2년 넘게 만나고 있다. 불어도 배우려고 한다. 한국 사람이다. 저랑 음악 취향도 잘 맞고 공감이 잘 돼 좋다. 저는 채식주의라 처음부터 이야기했다. 채식에 대해 터치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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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줄리안이 한국 여자와 2년 넘게 연애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12월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욕망 덩어리 브라이언, 션, 이무생 vs 금욕 덩어리 줄리안, 조우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안은 연애중이라고 밝히며 “2년 넘게 만나고 있다. 불어도 배우려고 한다. 한국 사람이다. 저랑 음악 취향도 잘 맞고 공감이 잘 돼 좋다. 저는 채식주의라 처음부터 이야기했다. 채식에 대해 터치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줄리안은 “외식할 때 그 분이 육식해도 저는 뭐라고 안 한다. 제가 주로 집에서 요리한다. 비건 탄탄면, 토마토 파스타, 한국 음식도 만든다. 다양하게 한다. 그런 것들을 좋아한다. 본인도 좀 바뀌어 간다”고 설명했다.

줄리안은 “제가 고체 치약을 쓴다. 일반 치약 튜브가 재활용이 안 돼 환경 문제가 크다. 처음에는 본인이 좋아하는 치약이 있어 힘들다고 하다가 편하게 쓰고 있다. 맞춰가는 데 행복이 있다”고도 말했다.

조우종은 “연애 아니고 같이 사는 거냐. 같이 살지 않고 결혼도 안 했는데 치약을 같이 쓰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아니냐”고 반응해 전현무에게서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 거냐”는 핀잔을 들었다.

션은 심형탁 결혼식 때 했던 주례사로 “보통 이상형을 만나 결혼하는 걸 이상적인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 중에 내가 생각하는 보석을 만나면 행복한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결혼은 원석과 원석이 만나 그 원석이 나로 인해 보석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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