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연말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성과급 지급

임수정 기자 2023. 12. 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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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올해 4만1101세대에 탄소중립포인트 성과급 6억1932만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생활실천 운동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절감에 따라 성과급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 또는 거주지 구·군 환경부서에 방문이나, 우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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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가 올해 4만1101세대에 탄소중립포인트 성과급 6억1932만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생활실천 운동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절감에 따라 성과급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성과급은 현금, 울산페이,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12월말까지 지급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 또는 거주지 구·군 환경부서에 방문이나, 우편 신청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은 탄소중립을 향한 첫 걸음이자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실천"이라며 동참을 독려했다.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울산 지역 온실가스 감축량은 총 1만4090톤으로 전년 동기(1만3286톤) 대비 6% 추가 감축됐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13만5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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