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복지 활성화 유공자 10명에 시장 표창

권혁진 기자 2023. 12.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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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일 오후 5시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시상식을 열고 유공자들을 시상한다.

올해 에너지복지나눔대상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복지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한 서울에너지플러스 후원·협력자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 싶은 시민은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302-997306,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70795050 문자 기부(건당 2000원)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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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기업, 에너지 취약계층에 3억원 상당 기부금품 후원
[서울=뉴시스]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20일 오후 5시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시상식을 열고 유공자들을 시상한다.

올해 에너지복지나눔대상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복지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한 서울에너지플러스 후원·협력자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장 표창은 협력 부문 6명, 후원 부문 4명 등 총 10명이 받는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은 협력 부문 4명이 수상한다.

시상식과 함께 겨울철 한파 대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참여한 7개 기업·단체의 공동 기부전달식도 진행된다. 우리금융그룹, 신한은행, 동양생명, 라헨느코리아, 아이두젠, 블랭크코퍼레이션, 한국재정정보원 등이 기부에 참가한다 .

이들의 후원으로 모인 3억원 상당 기부금품은 한파 및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135억원을 모금해 에너지 취약계층 약 41만 가구 대상 주거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 냉·난방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방송인 김태균씨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2020년 10월부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씨는 2025년 1월까지 에너지 복지 홍보 및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간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 싶은 시민은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302-997306,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70795050 문자 기부(건당 2000원)로 참여 가능하다.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고 받은 '에코마일리지로'도 도울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2021-1751·1771·1772로 연락하면 된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많은 관심과 헌신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이 개선될 수 있게끔 도와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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