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스포츠 10대뉴스④]안세영 돌풍…한국 배드민턴 부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은 안세영(21·삼성생명)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까지 미완의 대기였던 안세영은 올해 들어 기량이 만개했다.
3월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이후 태국오픈, 싱가포르오픈, 코리아오픈, 일본오픈을 석권하더니 세계선수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의 활약 속에 다른 종목에서도 서승재 등 세계 정상권 선수들이 속속 배출되며 한국 배드민턴은 중흥기를 맞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3년은 안세영(21·삼성생명)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까지 미완의 대기였던 안세영은 올해 들어 기량이 만개했다.
1월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여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예고하더니 이어진 인도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연이어 정상에 올라 세계 배드민턴계를 놀라게 했다.
3월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이후 태국오픈, 싱가포르오픈, 코리아오픈, 일본오픈을 석권하더니 세계선수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1994년 방수현 이후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안세영의 활약 속에 다른 종목에서도 서승재 등 세계 정상권 선수들이 속속 배출되며 한국 배드민턴은 중흥기를 맞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 굴욕을 겪었던 한국 배드민턴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메달 7개를 따내며 부활을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