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스포츠 10대뉴스⑦]'홍명보호' 울산 HD, K리그1 2연패

안경남 기자 2023. 12. 20.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울산 HD '홍명보호'가 K리그1 2연패를 달성하며 새 '왕조' 구축을 위한 서막을 열었다.

울산은 지난 10월2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치른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1996년 처음 K리그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2005년에 이어 지난해 17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구단 사상 첫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을 지휘한 홍명보 감독은 역대 6번째로 K리그 2연패 사령탑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3일 오후 울산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연승을 달성한 울산 현대선수들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12.03. bbs@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울산 HD '홍명보호'가 K리그1 2연패를 달성하며 새 '왕조' 구축을 위한 서막을 열었다.

울산은 지난 10월2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치른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1996년 처음 K리그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2005년에 이어 지난해 17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그리고 올해 또 1위를 차지하며 통산 4번째(1996·2005·2022·2023년) 별을 가슴에 달았다.

구단 사상 첫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을 지휘한 홍명보 감독은 역대 6번째로 K리그 2연패 사령탑이 됐다.

무엇보다 10년 넘게 K리그를 지배해 온 전북 현대 '왕조'를 무너트리고 새 왕조 구축을 위한 발판을 확실하게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