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지대 곽창선 2400평 펜션 운영, 수건 300장 알바지옥 열어 (살아있네)[어제TV]

유경상 2023. 12. 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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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지대 곽창선이 동창회를 가장한 알바지옥을 만들었다.

12월 19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녹색지대 곽창선,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 015B 장호일, 가수 김부용, 배우 이연수, 이선정, 김성은이 동창회를 열었다.

이어 이진성이 픽업한 손님은 장호일, 김부용, 이연수.

떡볶이를 먹고 이연수와 김부용이 곽창선의 심부름으로 장을 보러 간 사이 이진성, 장호일, 이선정, 김성은이 곽창선의 펜션 일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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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녹색지대 곽창선이 동창회를 가장한 알바지옥을 만들었다.

12월 19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녹색지대 곽창선,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 015B 장호일, 가수 김부용, 배우 이연수, 이선정, 김성은이 동창회를 열었다.

먼저 이진성이 캠핑카 생활을 공개하며 지난 방송 이후로 여전히 캠핑카 생활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진성은 현재 화장품 업체 이사. 이진성은 곽창선의 펜션으로 동창회를 하러 갈 손님들을 캠핑카로 픽업하기로 했다.

이어 이진성이 픽업한 손님은 장호일, 김부용, 이연수. 이연수는 김부용이 운영하는 떡볶이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네 사람이 도착한 곽창선의 펜션은 무려 2400평 규모 9개동. 곽창선은 녹색지대 데뷔 30년차, 펜션 20년차라며 “너무 힘들어서 내놨다”고 밝혔다. 김부용은 진지하게 “얼마에 내놨냐”며 관심을 보였다.

뒤이어 따로 도착한 손님은 김부용과 함께 맘보걸로 활약했던 배우 이선정,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미달이로 유명한 김성은이었다. 김성은은 현재 33살이라 밝혀 “미달이가 벌써 30대냐”는 반응을 얻었고 키즈 모델 에이전시 이사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나눴다. 김성은은 모친이 66년생이라고 밝히기도 했고, 65년생 장호일이 침묵했다.

김부용은 직접 떡볶이를 만들며 전문가의 손길을 보였고, 이연수는 맛을 자부하면서도 “아직도 소스 비법은 비밀”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떡볶이를 먹고 이연수와 김부용이 곽창선의 심부름으로 장을 보러 간 사이 이진성, 장호일, 이선정, 김성은이 곽창선의 펜션 일을 돕기로 했다.

먼저 이진성이 잔디 깎기 일을 맡게 됐다. 넓은 펜션 내부 오르막길까지 까다로운 조건. 이진성은 무려 3시간 동안이나 잔디를 깎아야 했다. 장호일은 300장 수건을 호텔식으로 접어야 했다. 처음으로 접어보는 방식에 장호일은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아 답답해 했다. 이선정과 김성은은 펜션 9개동에 2개 이상씩 있는 침대의 시트를 모두 갈았다.

이연수와 김부용은 상대적으로 여유 있게 장을 보고 커피와 빵을 먹으며 휴식 시간을 가졌고 뒤늦게 영상으로 알바지옥의 실체를 확인한 이연수는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진성은 펜션 일을 돕겠다고 호기롭게 말한 일을 후회했고, 곽창선은 모든 일이 계획적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펜션 일이 끝난 다음에는 고기파티가 펼쳐졌고, 곽창선은 파티 중에 진짜 손님을 받으며 펜션 사장 본업을 이어갔다. 커플 노래자랑에서는 김부용과 이선정이 1등을 차지해 커플 숙박권을 획득하며 남다른 인연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주최자 곽창선은 녹색지대 ‘준비 없는 이별’을 열창했다. (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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