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두 “30살 전에 결혼하고 싶어, ♥이나연도 애 둘 원해” (슈돌)[결정적장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남희두가 연인 이나연과 2세 계획을 언급했다.

12월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환승연애2’에 출연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남희두가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와 아들 김은우를 만났다.

남희두는 은우에게 유과를 선물하며 가장 빠른 시간내에 은우와 친해져 “삼촌”소리를 듣는 손님이 됐다. 이어 남희두는 김준호와 아들 은우를 특별한 장소로 초대하며 직접 운전을 했다.

그러면서 남희두는 김준호에게 결혼생활에 대한 질문을 늘어놨다. 남희두는 “결혼생활 어떠냐”며 “여자친구(이나연)와 6년 넘었다. 저는 결혼하고 싶다. 하고 싶은데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서로 잘 맞춰가야 한다. 운동선수여서 알겠지만 안정감은 확실히 있다. 심리적으로 편하다”고 조언했다.

김준호는 “경기를 잘했든 못했든 내가 돌아갈 곳이 명확하게 있다. 결혼 언제쯤 해야지 계획이 있냐”고 질문했고 남희두는 “서른 전”이라고 답했다. 김준호가 “여자 친구도 동의 했냐”고 묻자 남희두는 “어느 정도 맞는다. 아기 몇 명 낳고 싶냐. 저 2명, 여자 친구도 2명. 저는 아들, 딸 낳고 싶다. 마음대로 안 되겠지만”이라고 아이 둘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 남희두는 “신혼이 있고 육아생활이 완전히 다르다던데?”라고 질문했고, 김준호는 “완전 다르다”며 개인 시간이 없다고 인정했다. 남희두가 “처음에는 다 어려웠죠? 연애 때보다 더 갈등이 생기나?”라고 묻자 김준호는 “웬만하면 네가 다 잘못했다고 해라”라고 의미심장한 조언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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