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언제 전쟁 끝날지 아무도 몰라...美·EU 지원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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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중요한 재정적 지원을 계속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9일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미국과 EU의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 방안이 지연되는 상황을 놓고 "미국이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으며 EU와의 관계에도 감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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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중요한 재정적 지원을 계속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9일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미국과 EU의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 방안이 지연되는 상황을 놓고 "미국이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으며 EU와의 관계에도 감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추가 안보 예산안 처리를 지연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우크라이나 군사장비 지원 예산이 포함됩니다.
EU는 이달 정상회의에서 2027년까지 총 500억 유로(약 71조 원) 상당의 우크라이나 장기 지원 패키지에 합의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헝가리의 반대로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을 포함한 각국으로부터 재정 지원 약속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한국 23억 달러, 벨기에 17억 달러, 프랑스 20억 달러 등 우리와 특별한 관계를 맺은 나라들로부터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전쟁이 언제 끝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우리 군사령관, 서방 파트너들조차 모른다"면서 "회복력을 잃지 않으면 전쟁을 더 빨리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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