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선택과목 제한 없이 인문·자연계열 모두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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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HUFS)가 올해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3675명의 43%인 158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1397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이다.
전형방법 간소화와 전형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전형은 물론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수능 100%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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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HUFS)가 올해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3675명의 43%인 158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1397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이다.
일반전형 가군 340명(서울캠퍼스 203명, 글로벌캠퍼스 137명), 나군 648명(서울캠퍼스 405명, 글로벌캠퍼스 243명), 다군 409명(서울캠퍼스 100명, 글로벌캠퍼스 309명) 등이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나군 67명과 다군 68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나군 25명과 다군 25명이다.
한국외대는 특히 일반전형 다군에서 Language&AI(언어와 인공지능)융합학부와 Social Science & AI(사회과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를 신설해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정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방법 간소화와 전형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전형은 물론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수능 100%로 뽑는다.
모집단위의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나 미적분, 기하를,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인문과 자연계열 모집단위 모두에 지원 가능하다. 통상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주로 선택하는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한국외대는 매년 정시모집 원서접수 전 일대일(1:1) 개별 상담 프로그램 'HUFS 대입톡'을 통해 수험생들의 지원전략 수립을 돕고 있다. 지난달 신청받아 이달 중순부터 상담이 시작됐다. 입학처 관계자와 1:1로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 개별 상황에 맞춘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4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받는다. 지원자격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 1월 8일까지 서울캠퍼스 입학처로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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