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왔다면, 든든한 식사 후 오동도 가볼까? 검은 모래 해변 가볼까?

서지민 기자 2023. 12. 2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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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기념해 향토음식을 맛봤다면 이제는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차례다.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여수엑스포 KTX역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3㎞ 정도만 가면 도착한다.

국내 유일의 검은 모래사장이 길이 540m, 폭 25m 규모로 펼쳐진다.

검은 모래밭은 원적외선 방사열이 높아 이곳을 맨발로 산책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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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밥상] 여수 가볼 만한 곳
오동도 전경. 여수시

연말연시를 기념해 향토음식을 맛봤다면 이제는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차례다. 든든하게 찬 배를 두드리며 근처 섬에도 들러보고 바닷바람도 맞아보자.

◆오동도=과거엔 오동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오동도라 이름을 붙였는데, 지금은 동백나무가 섬을 온통 뒤덮고 있어 겨울에 가기 알맞다. 12만㎡(3만6000평) 가득히 핀 붉은 꽃망울을 보며 산책로를 따라 걷기 좋다.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음악분수 공원 등 볼거리가 넘쳐난다.

◆이순신 광장=여수시 중앙동에 있는 명소. 원형에 가깝게 재현한 거북선이 자리 잡고 있어 그 위용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 작전 계획을 세우고 군령을 내린 진남관을 비롯한 주변 유적지와 가까워 역사 여행을 시작하기 적합하다.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여수엑스포 KTX역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3㎞ 정도만 가면 도착한다. 국내 유일의 검은 모래사장이 길이 540m, 폭 25m 규모로 펼쳐진다. 검은 모래밭은 원적외선 방사열이 높아 이곳을 맨발로 산책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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