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지원청사, 영농 지원·복지 향상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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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이 13일 남구 무거동에 신축한 통합지원청사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중앙농협은 조합원이 4200명이 넘는 대형 농협이지만 기존 중구 태화동에 있는 영농지원센터로는 농가 지원에 한계를 느껴 새로 통합지원청사를 건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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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1대1 교육 등 서비스 제공
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이 13일 남구 무거동에 신축한 통합지원청사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통합지원청사는 주차장을 포함해 부지 총 3582㎡(1084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영농자재 판매장과 365 자동화코너, 2층에는 다목적실과 상담실, 조합원 휴게 공간을 갖췄다. 3층에는 농협 경제사업본부와 강의실·회의실이 마련됐다.
특히 금융·세무·법률 분야 개인 컨설팅을 펼칠 수 있는 상담실, 조합원의 휴식과 소통 장소로 이용할 휴게 공간, 취미교실 등 각종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2층에 한데 갖춰져 조합원 편익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농협은 조합원이 4200명이 넘는 대형 농협이지만 기존 중구 태화동에 있는 영농지원센터로는 농가 지원에 한계를 느껴 새로 통합지원청사를 건립하게 됐다.
중앙농협은 통합지원청사 준공을 통해 조합원에게 영농자재를 적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지역농민들에게 종합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질의 1대1 맞춤 교육과 상담을 통해 농가 경영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상문 조합장은 “50년을 지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우리 농협은 조합원 영농 지원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통합지원청사를 초석으로 삼아 조합원에게 행복을, 고객에게 감동을,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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