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20일,수)…낮부터 '찬바람' 최고 –4~2도

이재춘 기자 2023. 12. 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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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부터 찬바람이 불어 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난 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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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북극 한파가 이어진 지난 18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자연휴양림 얼음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빙벽을 감상하며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고 있다. 2023.12.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부터 찬바람이 불어 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난 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1㎝ 미만,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려 5~10㎝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도, 안동·김천 –5도, 울진 –4도, 대구 -3도, 포항 -1도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영주 -4도, 김천 –2도, 안동 –1도, 대구·포항 0도, 울진 2도로 3~5도 가량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3m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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