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울산(20일, 수)…낮 최고 영상 1도 '쌀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있다. 2023.12.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일 울산은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도로 예보돼 쌀쌀하다.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약한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는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울산앞바다의 파도는 0.5~3m 높이로 인다.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특히 너울 발생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