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김민재 호위무사 될 뻔한 MF'에 관심 없다...뮌헨은 너무 비싸다고 여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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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팔리냐 영입 경쟁에 참전하지 않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1월 이적시장 영입 대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수비형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를 데려왔지만 그의 경기력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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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팔리냐 영입 경쟁에 참전하지 않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1월 이적시장 영입 대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팔리냐는 지난해 여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풀럼으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풀럼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4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팔리냐는 EPL에서 태클 성공 147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뛰어난 태클 능력을 자랑했다.
팔리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뮌헨 이적이 유력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했던 뮌헨은 팔리냐 영입을 위해 6500만 유로(한화 약 930억 원)를 제의했다. 풀럼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팔리냐는 뮌헨행 비행기에 올랐다.
팔리냐는 뮌헨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유니폼 사진 촬영까지 끝냈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풀럼은 팔리냐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 토트넘 홋스퍼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풀럼은 팔리냐 이적을 취소하면서 그는 런던으로 돌아왔다.
팔리냐는 지난 9월 풀럼과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팔리냐가 풀럼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풀럼은 그에 대해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이 팔리냐와 연결됐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수비형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를 데려왔지만 그의 경기력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다.
리버풀이 팔리냐 영입을 시도하는 줄 알았지만 플레텐베르크의 보도로 팔리냐에 접근할 가능성은 작아졌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뮌헨 역시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그는 너무 비싸다고 여겨지고 있다. 팔리냐는 리버풀, 뮌헨 외에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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