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 연은 총재 “인플레 완화, 상당한 진전…금리인하 시기상조”

김종윤 기자 2023. 12. 20. 04: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완화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지만, 금리인하 논의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데이터가 꽤 좋게 들어왔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아직 인플레이션 문제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첫 금리인하 예상을 시작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에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금리인하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할 의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3%대로 하락하고, 실업률이 3.7%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한 대로 둔화된다면 연준이 금리인하로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