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로 전기 생산… 소수력발전 선도

조선희 기자 2023. 12. 2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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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츠㈜가 2023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에너지 신기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하수처리장, 공장 배출수 등 버려지는 물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일체형 소수력발전 시스템인 '아쿠아피시에너지 하베스터'를 개발해 보급했다.

소수력발전은 발전 단위가 1만5000㎾(킬로와트) 이하인 수력발전을 의미한다.

소수력발전은 발전소 건설 기간이 짧은 데다가 친환경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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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에너지 신기술 부문
노츠㈜가 2023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에너지 신기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하수처리장, 공장 배출수 등 버려지는 물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일체형 소수력발전 시스템인 ‘아쿠아피시에너지 하베스터’를 개발해 보급했다.

소수력발전은 발전 단위가 1만5000㎾(킬로와트) 이하인 수력발전을 의미한다. 국내에선 일반적으로 3000㎾ 이하부터 소수력발전으로 본다. 소수력발전은 발전소 건설 기간이 짧은 데다가 친환경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신성우 대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량과 이용률을 대폭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전남 완도, 진도, 고금도 소재 양식장 10개 이상과 보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노츠 신성우 대표는 “국내 소수력 분야의 산업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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