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도입해 생산 효율화

조선희 기자 2023. 12. 2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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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밀공업㈜은 자동차를 비롯한 전 산업의 뿌리산업에 해당하는 볼트, 너트, 리벳, 스크루 등 1000여 종의 냉간 단조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부산, 경남 지역 관련 분야 100개 기업 중에서 자동화된 제품 및 금형 창고를 갖춘 뿌리 기업은 한국정밀공업이 유일하다.

2013년부터는 현장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생산 시설의 상태 등 다양한 생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하는 생산 정보화 시스템(POP)과 공정 관리를 위한 시스템(SPC)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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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경영혁신 부문
한국정밀공업㈜은 자동차를 비롯한 전 산업의 뿌리산업에 해당하는 볼트, 너트, 리벳, 스크루 등 1000여 종의 냉간 단조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회사는 2023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경영혁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 경남 지역 관련 분야 100개 기업 중에서 자동화된 제품 및 금형 창고를 갖춘 뿌리 기업은 한국정밀공업이 유일하다.
박실재 대표
이 회사는 일찌감치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해 생산 효율화를 이룬 점이 눈에 띈다. 1997년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ERP)을 도입했고 2007년엔 자동화 제품 창고와 금형 창고를 도입해 물류 혁신을 가속화했다. 2013년부터는 현장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생산 시설의 상태 등 다양한 생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하는 생산 정보화 시스템(POP)과 공정 관리를 위한 시스템(SPC)도 도입했다.

박실재 한국정밀공업 대표는 “설립 당시 3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우리 회사는 현재 5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비약적 성장을 이뤘다”며 직원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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