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끌고 갔다고? 디바 아냐" 채리나, 불화설 루머 직접 해명 ('놀던 언니')[Oh!쎈 리뷰]

[OSEN=연휘선 기자] '놀던 언니'에서 가수 채리나와 디바의 지니가 이효리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 언니'에서는 디바의 지니, 김현정, 춘자가 출연해 '원조 센 언니'의 매력을 보여줬다. 

지니는 '센 언니' 이미지에 대해 "너무 좋다. 사실 5년 전만 해도 '왜 핑클, S.E.S가 안 됐을까' 했는데 지금은 디바라서 너무 좋다. 제시 이런 친구들 보면 너무 귀엽더라. 시대를 앞서갔다기 보단 그런 여자가 있는 게 좋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디바가 과거 이효리를 끌고 갔다는 불화설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채리나는 "효리가 화장실에 끌려간 적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야 깝치지마' 이랬는데 효리가 또 당당하게 '네' 이랬다더라. 효리를 만나서 너 때문에 디바 의심 엄청 받는다고, 누구냐 했는데 누구라고 얘기해줬다"라며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디바가 찍힌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지니는 "내가 누구를 재떨이로 찍었다더라. 억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나는 누구를 때리거나 하진 않았다. 욕은 했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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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