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국방위원장,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

이세훈 2023. 12. 20.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사진) 국회 국방위원장이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北)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한 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김정은 정권은 군사정찰위성 발사, 9·19 군사합의 파기에 이어 지난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타겟은 한국을, ICBM은 미국 본토를 겨냥한 협박성 도발로 대남 무력 적화통일 망상을 포기하지 않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사진) 국회 국방위원장이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北)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한 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김정은 정권은 군사정찰위성 발사, 9·19 군사합의 파기에 이어 지난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타겟은 한국을, ICBM은 미국 본토를 겨냥한 협박성 도발로 대남 무력 적화통일 망상을 포기하지 않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북한은 절대 변하지 않는 대남무력적화통일 망상에 이어 핵과 ICBM, 정찰위성까지 ‘핵 공격 3종 세트’를 갖추려고 한다”면서 “한·미 양국은 공동대응을 위한 핵 전략 기획·운용 가이드라인을 내년 중 완성하기로 했고, 핵 위기 시 한미 정상이 즉각 통화할 수 있는 ‘휴대용 핵 핫라인’ 등을 구축하는 노력들은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구걸하는 평화가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내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평화를 향해 정부와 국회, 국민들께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세훈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