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디다스와 후원계약 5년 연장…아시아 선수 사상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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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후원 계약을 5년 연장했다.
아디다스는 "이번 연장 계약으로 손흥민은 아디다스 초장기 계약자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세계 정상급 선수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정받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아디다스는 앞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공개 당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손흥민을 메인 모델로 활용했고, 올해 브랜드 최초 아시아 선수를 위한 한정판 축구화를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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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후원 계약을 5년 연장했다.
아디다스는 19일 “지난 2008년 함부르크(독일) 시절부터 함께한 손흥민과 2028년 7월까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아디다스 측에 따르면 20년 이상 스폰서십 계약은 보기 드문 사례다.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등 은퇴 후에도 브랜드와 스폰서십 관계를 유지하는 사례도 있다.
아디다스는 “이번 연장 계약으로 손흥민은 아디다스 초장기 계약자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세계 정상급 선수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정받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폰서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역대 아시아 선수 사상 최고액으로 알려졌다. 아디다스는 앞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공개 당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손흥민을 메인 모델로 활용했고, 올해 브랜드 최초 아시아 선수를 위한 한정판 축구화를 출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15년 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아디다스와 새로운 5년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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