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 축산물 브랜드 경진 한우부문 ‘대상’

늘푸름홍천한우·백두대간한돈 장려

▲ 강원한우는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한우부문 종합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원한우(대표 지정민)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한우부문 종합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원한우는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 대회 6년 연속 top3에 선정돼 2019년, 2021년에 이어 세번째 대상 수상 브랜드가 됐다.

2003년부터 시작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까다로운 현지실사를 통한 평가로 대한민국 축산물 관련 경진대회 중 가장 신뢰도가 높고 공신력이 크다.

강원한우는 2016년 8월 출범 이후 생산기반확대, 위생안전관리 강화, 친환경인증 농가확대, 직영육가공장 설립, 대형마트 입점 등 각종 브랜드 사업 확대로 수익성, 성장성, 규모화 등의 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다.

지정민 대표이사는 “강원한우의 청정·고품질 사육환경과 사양관리, 이력시스템 등 브랜드 매뉴얼에 따라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목표를 가지고 한우를 사육한 브랜드 회원농가가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표한우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에서 ‘늘푸름홍천한우’, ‘백두대간한돈’이 한우·한돈분야 장려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유기·무항생제부문에서는 ‘대관령한우’가 이름을 올렸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