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국제수소포럼 개최 산업 경쟁력 모색

구정민 2023. 12. 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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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에너지의 가능성과 활용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전 세계 수소산업의 현황과 비전,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수소포럼이 삼척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액화수소 산업 기술 동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 수소산업 동향(강원테크노파크) △국내외 에너지 정책 및 수소산업 동향(딜로이트社) △현대로템 수소산업 육성계획(현대로템) 등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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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시 주최 오늘부터 이틀간
국내·외 전문가 참가 전략 공유
기업유치 업무 협약 협력 나서

미래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에너지의 가능성과 활용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전 세계 수소산업의 현황과 비전,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수소포럼이 삼척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국제 수소포럼’이 20일과 21일 이틀간 쏠비치 삼척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네덜란드, 캐나다 등 국내·외 수소 전문가와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수소 정보를 교류하고 액화·청정수소산업 육성 방안 등을 모색한다. 특히 포럼에 앞서 액화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마련된다.

협약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전영찬 대표, 탈렌트엘엔지 백중진 대표, 대하 허기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나선다.

이를 계기로 각 기관은 2025년 준공 예정인 삼척 수소특화산업단지 내 기업 입주 및 생산라인 구축,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제공 및 자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한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서울대 김민기 교수가 ‘국제 수소산업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고, 한국과 네덜란드 기업 간 기술제휴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액화수소 산업 기술 동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 수소산업 동향(강원테크노파크) △국내외 에너지 정책 및 수소산업 동향(딜로이트社) △현대로템 수소산업 육성계획(현대로템) 등 발표가 이어진다. 또 네덜란드 대사관과 현지 기업들이 △네덜란드 수소산업 정책 동향 △액화수소 진공단열기술 동향 △액화수소 기화 기술동향 △수소사업 재액화 기술동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 대표가 자국의 수소산업 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포럼으로 해외 선진기업 및 도내 기업 간의 기술제휴, 사업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 유치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서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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