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국제수소포럼 개최 산업 경쟁력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에너지의 가능성과 활용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전 세계 수소산업의 현황과 비전,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수소포럼이 삼척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액화수소 산업 기술 동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 수소산업 동향(강원테크노파크) △국내외 에너지 정책 및 수소산업 동향(딜로이트社) △현대로템 수소산업 육성계획(현대로템) 등 발표가 이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전문가 참가 전략 공유
기업유치 업무 협약 협력 나서
미래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에너지의 가능성과 활용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전 세계 수소산업의 현황과 비전,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수소포럼이 삼척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국제 수소포럼’이 20일과 21일 이틀간 쏠비치 삼척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네덜란드, 캐나다 등 국내·외 수소 전문가와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수소 정보를 교류하고 액화·청정수소산업 육성 방안 등을 모색한다. 특히 포럼에 앞서 액화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마련된다.
협약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전영찬 대표, 탈렌트엘엔지 백중진 대표, 대하 허기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나선다.
이를 계기로 각 기관은 2025년 준공 예정인 삼척 수소특화산업단지 내 기업 입주 및 생산라인 구축,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제공 및 자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한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서울대 김민기 교수가 ‘국제 수소산업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고, 한국과 네덜란드 기업 간 기술제휴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액화수소 산업 기술 동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 수소산업 동향(강원테크노파크) △국내외 에너지 정책 및 수소산업 동향(딜로이트社) △현대로템 수소산업 육성계획(현대로템) 등 발표가 이어진다. 또 네덜란드 대사관과 현지 기업들이 △네덜란드 수소산업 정책 동향 △액화수소 진공단열기술 동향 △액화수소 기화 기술동향 △수소사업 재액화 기술동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 대표가 자국의 수소산업 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포럼으로 해외 선진기업 및 도내 기업 간의 기술제휴, 사업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 유치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서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 혐의’ 전 강원FC 선수 2명 징역 8년…항소심도 중형 구형
- 대학병원 응급실 찾은 70대 환자, 대기 중 심정지 상태 발견… 심폐소생술 했으나 사망
- 원주 무인매장서 문신남 난동 …다른 시민이 묵묵히 정돈해
- 힘들게 모은 1600만원 폐차 직전 찾아준 경찰에 감사 편지
- [속보] 이낙연, 새해 신당 창당…“이준석 연대까진 생각 안 해”
- 도루묵이 사라졌다…따뜻한 바닷물에 어획량 반토막
- 한동훈 장관·배우 이정재, 함께 저녁식사… 어떤 인연?
- ‘미스터트롯2 우승’ 가수 안성훈 강원의 새얼굴
- 또 수소대란…수소차 아니라 수고차
- 강원 아파트 매매 회전율 최저치 ‘거래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