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 민선8기 최다 시정질의 성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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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진행되는 춘천시의회 시정질의에 10개의 현안이 접수, 민선 8기 춘천시정의 성과와 방향을 두고 춘천시의회가 고강도 점검에 나섰다.
19일 본지 취재 결과 20일 오전 10시부터 춘천시의회에서 열리는 제330회 정례회 시정질의에 모두 의원 3명이 10개의 질의를 접수했다.
춘천시의회는 이번 시정질의를 계기로 민선8기 성과에 대해 본격적인 검증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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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등
역점사업 성과 고강도 점검
20일 진행되는 춘천시의회 시정질의에 10개의 현안이 접수, 민선 8기 춘천시정의 성과와 방향을 두고 춘천시의회가 고강도 점검에 나섰다.
19일 본지 취재 결과 20일 오전 10시부터 춘천시의회에서 열리는 제330회 정례회 시정질의에 모두 의원 3명이 10개의 질의를 접수했다. 신청 후 철회한 의원들까지 포함하면 의원 5명이 12개의 질의를 계획한 셈이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최대 규모다. 1년 전 열린 제322회 정례회 시정질의 당시 신청 의원 2명이 4건을 접수한 점과 비교하면 3배에 달한다. 직전 시정질의에서도 접수된 질의는 5건에 불과했다.
질의 내용 역시 지역 균형발전이나 탄소중립정책 등 집행부와 시의회가 비교적 같은 의견을 보이는 사안은 물론이고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성과, 옛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 사업 등 지역사회 안팎으로 이견을 보이는 사안들이 다수 포함됐다.
춘천시의회는 이번 시정질의를 계기로 민선8기 성과에 대해 본격적인 검증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윤민섭 시의원은 “지난 1년 6개월이 민선8기의 밑그림을 그린 시기였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가 나와야 할 때”라며 “교육발전특구나 기업혁신파크 등 역점사업들이 줄줄이 있고 성패에 따라 지역 개발계획의 방향도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면밀한 검증과 지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경옥 시의회 운영위원장 역시 “민선8기가 지금까지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게 사실”이라며 “긴축재정 기조 속 사업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따져야 하고 지역사회의 우려가 깊은 점은 의회에서 전달을 해야 한다”고 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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