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탈락후보→2R 진출.. 조정민, 한풀이 무대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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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조정민이 김지현을 꺾고 1대1 현장 지목전의 승자로 우뚝 섰다.
19일 MBN '현역가왕'에선 김지현 대 조정민의 1대1 현장 지목전이 펼쳐졌다.
현역 4년차 김지현이 지목한 상대는 15년차 베테랑 조정민이다.
그런 조정민에 맞서 김지현은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 국악 보이스를 십분 뽐내며 전통 트롯의 진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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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김지현을 꺾고 1대1 현장 지목전의 승자로 우뚝 섰다.
19일 MBN ‘현역가왕’에선 김지현 대 조정민의 1대1 현장 지목전이 펼쳐졌다.
현역 4년차 김지현이 지목한 상대는 15년차 베테랑 조정민이다.
본격 대결을 앞두고 김지현이 “내가 너무 쉽게 이겨버릴 것 같아서 난감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면 조정민은 “내가 저번에 방출 후보였다고 나 무시한 건가? 나 조정민이다. 두고 보라”며 맞불을 놨다.
그 말대로 앞선 경연에서 탈락 위기에 처했었던 조정민은 심수봉의 ‘사랑 밖에 난 몰라’로 승부수를 던졌다. 피아노를 동원해 한층 생생하면서 정열적인 무드의 무대를 완성하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것.
이에 남진은 “심수봉이 부른 애절하고 달콤하고 따뜻한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멋지게 잘했다”라고 호평했다.
그런 조정민에 맞서 김지현은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 국악 보이스를 십분 뽐내며 전통 트롯의 진수를 선보였다. 대성이 “체구보다 몇 배나 되는 성량이 돋보였다.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극찬했을 정도.
그러나 승자는 단 한 명. 이번 경연의 승자는 조정민이었다. 조정민이 김지현을 꺾고 본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현역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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