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사춘기 子보다 갱년기 남편 남성진이 더 힘들어.. 매일 싸운다"(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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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영이 갱년기 남편, 배우 남성진 때문에 힘들다고 털어놨다.
12월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지영, 유선,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영은 "아들 때문에 힘든 건 없다. 사춘기와 갱년기 사이에 끼어있다는 게 힘들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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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영이 갱년기 남편, 배우 남성진 때문에 힘들다고 털어놨다.
12월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지영, 유선,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중3 아들을 키우는 김지영에게 "반항이 올라올 때다. 힘들진 않냐"고 물었다.
김지영은 "아들 때문에 힘든 건 없다. 사춘기와 갱년기 사이에 끼어있다는 게 힘들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이 갱년기라 눈물도 많고 화도 버럭 내니까 사이에 껴 있는 느낌이다"고 고백했다.
김지영은 "최근 언제 심하게 싸웠냐"는 물음에 "심하게는 아닌데 매일 싸운다. 목청 크게 버럭 하고 나서 한참 후에 지났다가 '그게 무슨 말이야, 그게' 이런다. 근데 그러다가 잊어버리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남편 분 갱년기 늦게 온 거 같은데?"라며 고개를 갸웃거렸고 이상민은 탁재훈을 두고 "저 형은 갱년기가 없다. 계속 사춘기로 사는 사람"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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