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명품백 수수 의혹' 대통령 부부 권익위에 신고
윤성훈 2023. 12. 19. 23:31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참여연대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배우자가 금품을 수수했고,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한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며 신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퇴임 이후엔 형사상 소추 여부도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이후인 지난해 9월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에게 300만 원짜리 명품 가방을 선물 받은 장면을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지난달 공개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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