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권혁수, 환경 불안 호소 “父, 시간 지켜 화장실 사용→수학여행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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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가 환경 불안에 시달린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권혁수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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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가 환경 불안에 시달린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권혁수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권혁수는 ‘금쪽상담소’를 찾은 이유를 묻자 생수를 가리키며 “물도 아깝지만 페트병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회사나 방송국에서 분리배출과 관련된 잔소리를 많이 하는데 'SNL' 녹화장에 가면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는데 쓰레기가 신경 쓰인다. 심지어 선배인 신동엽 형에게도 ‘분리배출 몇 번을 말씀드려요’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에게도 분리배출과 관련해선 잔소리를 한다고 하며 “사람들은 병적인 것 같다고 한다. 그래도 재활용 안 하는 사람을 보면 참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평소 권혁수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13층에 거주하면서 계단을 이용할 뿐 아니라 에너지 음료 박스를 책가방으로 들고 다니기도 했다고.
권혁수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딸처럼 키우셨다고 하며 아버지가 수학여행까지 따라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버지의 원칙대로 통제를 하셨던 것 같다. 부모님도 절약을 하시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권혁수는 “TV 불빛에 의존해 생활을 한다. 거실 등이 5~6개 달려있는데 1개만 남겼고 소변도 물을 한 번에 내리기 위해 시간 맞춰 본다. 형이 샤워를 할 때 오래 걸리면 아버지가 단수를 했는데 그러면 형이 공원에 가서 마저 씻었다”고 답하며 샤워시간이 4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은 이견이 없지만 권혁수 씨라는 사람을 놓고 봤을 땐 환경 불안이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에 비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로 인해 불안이 생기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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