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호 감독, 男 농구 국가대표팀 지휘봉 최종 후보... 서동철 전 kt 감독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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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 최종 후보가 나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협회는 19일 2023년도 제5차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진행된 성인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면접 심사에서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안준호 감독과 서동철 코치를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농구대표팀을 이끈 추일승 감독과 이훈재 코치는 계약 만료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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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협회는 19일 2023년도 제5차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진행된 성인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면접 심사에서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안준호 감독과 서동철 코치를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협회는 "강을준 감독-황성인 코치, 이상윤 감독-이현준 코치도 면접을 진행했다. 지난 12일까지 감독-코치가 한 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각 후보자들의 능력을 투명하고 공정하고 심사하기 위해 역대 최장 시간의 면접과 평가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남자 농구대표팀 지도자는 내달 23일 이사회 심의를 거친 뒤 최종 선임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농구대표팀을 이끈 추일승 감독과 이훈재 코치는 계약 만료로 떠났다. 당시 농구대표팀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안준호 감독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 삼성 썬더스를 지휘한 바 있다. 서동철 코치는 감독으로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kt 소닉붐을 이끌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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