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래, 한국앤컴퍼니 지분 0.95% 추가 매입… 효성 주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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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의 지분 0.95%를 추가 매수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양래 명예회장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전날 한국앤컴퍼니 주식 70만주(132억원 상당)를 매수한 데 이어 이날 20만주(35억원 상당)를 취득했다.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을 지지하는 조 명예회장은 앞서 지난 7일 한국앤컴퍼니 주식 258만3718주를, 지난 15일 30만주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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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의 지분 0.95%를 추가 매수했다.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을 지지하는 조 명예회장은 앞서 지난 7일 한국앤컴퍼니 주식 258만3718주를, 지난 15일 30만주를 취득했다.
조 회장의 우호세력(백기사)으로 나선 효성그룹 계열사 효성첨단소재도 이날 한국앤컴퍼니 주식 10만3860주(0.35%)를 추가 확보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전날에도 한국앤컴퍼니 지분 14만6460주(0.15%)를 매입하고 조 회장의 특별관계자로 이름을 올렸다.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한국앤컴퍼니 조현식 고문은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조 회장 측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조 고문의 편에 선 차녀 조희원 씨와 장녀 조희경 이사장 등이 확보한 지분은 30.35% 수준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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