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의원, 첫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출간···29일 광명시민회관서 이원종 배우와 북콘서트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를 출간하며 오는 29일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는 포토타임도 가진다.
출판기념회 당일에는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 김진표 국회의장의 영상축사와 함께 임오경 의원의 선배‧동료의원, 정치·문화예술·체육계 등 주요 인사, 광명시민들과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치러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북 콘서트에서는 이원종 배우가 진행자로 참여해 인간 임오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된다.
책 제목이기도 한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는 핸드볼계의 전설이자 영화로도 제작된 ‘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에서 정치인이 되기까지 임오경의 인생 전체를 잘 보여주는 문장이다.
임 의원의 저서에는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시절의 투혼 ▲최초 핸드볼 여자 감독의 자리에서 이야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총선에 도전하고 정치인으로의 새로운 도전 ▲ 민주당의 대변인·원내 대변인으로서 공감과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 등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과정들이 담겨있다.
책을 출간한 허들링북스는 서평에서 ”얼굴도장만 찍고 인사치례 하는 보여주기식 정치는 체질에 안 맞고, 책상머리에 앉아 있기보다는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는 게 좋고, 밤을 새워가면서라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임오경 스타일’의 정치와 그 과정에서 일군 성과들이 책 속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첫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넘어진 동료의 손을 잡아줬던 것처럼, 정치에서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는 정치인,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인간 임오경의 땀과 눈물,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물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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