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천 연수구를 빛낸 10대 뉴스는 ?"

유경훈 기자 2023. 12. 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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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연수구에서는 어떤 정책이 구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을까?연수구는(구청장 이재호)가 이를 알아보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2023년 연수구를 빛낸 10대 뉴스' 온라인 주민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민들은 '과감한 재정혁신1년 만에 재정위기 극복'을 첫손에 꼽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주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3,040명이 설문에 참여했고 20개 뉴스에 1인당 5건씩 모두 1만5200건의 항목별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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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올해 인천 연수구에서는 어떤 정책이 구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을까?


연수구는(구청장 이재호)가 이를 알아보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2023년 연수구를 빛낸 10대 뉴스' 온라인 주민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민들은 '과감한 재정혁신…1년 만에 재정위기 극복'을 첫손에 꼽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주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3,040명이 설문에 참여했고 20개 뉴스에 1인당 5건씩 모두 1만5200건의 항목별 답변을 받았다.
   
그 결과 민선8기 추진 동력으로 건전재정의 발판을 마련한 '과감한 재정혁신…1년 만에 재정위기 극복'이 1,173표(7.7%)를 얻어 전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보행자 중심 도로안전 시스템 구축'이 1,161표(7.6%)로 2위에 올랐고, 무분별하고 형평성 잃은 정당현수막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던 '구민 안전 최우선 전국 최초 정당현수막 철거'가 1,094표(7.2%)로 뒤를 이었다.


4위는 '명품하천 재탄생, 승기천 워터프런트 본격화'가 960표(6.3%), 5위는 '안심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인프라 확충'이 894표(5.9%)를 얻었다.


 6위는 '치매관리 인프라 구축·치매안심도시 정착'이 841표(5.5%), 7위는 지속 가능한 대표 축제시스템의 변화를 선언한 '신송도해변·연수능허대문화축제 성공 개최'가 808표(5.3%)를 받았다.


 8위는 교통흐름·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주정차와의 전쟁과 함께 단행한 '옥련·동춘동 무판차량 첫 이동제한장치 설치'가 807표(5.3%)를 얻었고, 9위는 '연수꿈담 재개관, 송도국제도시도서관 건립'이 758표(4.7%)를 획득했다.


10위는 유일한 중앙 이슈였던 '신도시특별법 등 원도심 주거개선 가시화'가 721표(4.7%)를 얻어 지역 균형발전과 원도심의 가치회복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10위권 밖 의견으로는 '재외동포청 연수 송도시대 출범'(712표·4.7%), 소상공인 지원…차별화된 골목상권 활성화(706표·4.6%), 연수청년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670표·4.4%)이 선택을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 한해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1천여 공직자들의 노고 덕분에 어려웠던 재정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이제는 건실해진 재정을 바탕으로 주민의 관심 사항을 더 꼼꼼히 챙겨 내실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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