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정상훈 “아내 10살 연하, 장모님과 띠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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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돌싱포맨‘ 배우 정상훈, 10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정상훈 아내 비화가 공개됐다.

정상훈은 10살 연하 아내와 살고 있다. 그는 “사실 저와 장모님이 띠동갑이라서 좀 망설이긴 했다”라며 “당시에 제가 연극을 하고 있었다. ‘아담과 이브’에서 악마 역할이었는데, 장모님이 굳이 그 공연을 보러 오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객석도 그렇게 차지 않았고, 악마고 공연 흥행율도 좋지 않고 나이도 많고 총체적 난국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진지하게 그때 장모님에게 딸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장모님이 ‘우리 딸이 많이 사랑하더라. 우리 딸을 믿는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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