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턴오버 없이 29점 기록한 SK 자밀 워니, "(최)원혁이 형과 (오)재현이 3점은…"

방성진 2023. 12. 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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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혁이 형과 (오)재현이 3점은 운이다. 방금 말은 농담이다.(웃음)" 서울 SK가 19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수원 KT와 경기에서 85-71로 승리했다.

최원혁과 오재현은 수비뿐만 아니라 높은 성공률로 3점을 펑펑 터트리고 있다."원혁이 형과 재현이 3점은 운이다. 방금 말은 농담이다.(웃음) 두 선수가 3점을 넣어주면서, 공격도 수월하게 돌아간다. 로테이션에도 숨통을 트인다. (김)선형이 형 체력도 아낄 수 있다. 모든 선수가 돌아가면서 좋은 활약을 한다.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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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혁이 형과 (오)재현이 3점은 운이다. 방금 말은 농담이다.(웃음)"

서울 SK가 19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수원 KT와 경기에서 85-71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4위 SK 시즌 전적은 13승 8패다. 3위 KT와 승차는 반 경기까지 줄었다.

자밀 워니(198cm, C)가 36분 50초 동안 29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3블록슛으로 완벽한 경기를 했다. 야투 성공률은 60%에 육박했다. 자유투도 10개나 얻어냈다. 턴오버마저 없었다.

워니는 경기 후 "좋은 승리였다. KT는 선두 DB를 잡았다. 상승세를 탄 팀을 이긴 게 기쁘다. 최근 몇 경기 동안 2쿼터에 추격을 당했다. 더 노력해야 한다. 약점을 이겨내고, 더 강한 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 경기 잘할 수는 없다.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극복해야 한다. 하나씩 발전하는 게 긍정적인 방향이다.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K는 최근 선발 라인업에 최원혁(183cm, G)과 오재현(186cm, G)을 기용하고 있다. 최원혁과 오재현은 수비뿐만 아니라 높은 성공률로 3점을 펑펑 터트리고 있다.

"원혁이 형과 재현이 3점은 운이다. 방금 말은 농담이다.(웃음) 두 선수가 3점을 넣어주면서, 공격도 수월하게 돌아간다. 로테이션에도 숨통을 트인다. (김)선형이 형 체력도 아낄 수 있다. 모든 선수가 돌아가면서 좋은 활약을 한다.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며 기뻐했다. 

SK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6일 동안 8경기를 치러야 한다.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필리핀 원정도 다녀와야 한다.

"경기가 많고, 체력적으로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KBL과 EASL 두 리그 중 한 리그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결국 우리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몸 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희철 SK 감독의 낮은 자유투 성공률에 관한 질문에는 "3점을 잘 넣어서 문제없다"며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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