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여론조사]③ 원주 갑 ‘접전’…원주 을·속인고양 ‘현역 우세’

송승룡 2023. 12. 19. 21: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춘천] [앵커]

KBS를 비롯한 강원권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보도입니다.

오늘은 원주권과 속초인제고성양양의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봅니다.

먼저, 각 선거구별 후보자들의 지지도 어떻게 나왔는지, 송승룡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먼저, 원주 갑에서 누가 국회의원으로 적합할지 물었습니다.

원창묵 전 원주시장 26%, 박정하 현 국회의원 22%, 여준성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14%였습니다.

세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각각 오차범위 안에 있었습니다.

이번엔 국민의힘 현역 의원에 맞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누가 좋을지 물었습니다.

원창묵 전 시장이 33%로 여준성 전 비서관보다 2배 이상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원주 을' 선거구입니다.

전체 후보 가운데 송기헌 현 국회의원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36%로 제일 많았습니다.

김기홍, 김완섭, 안재윤, 권이중, 최재민 등 국민의힘 후보군 5명은 각각 5% 이하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번엔 민주당 현역 의원에 맞설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적합할지 물었습니다.

아직 공직에 있는 김완섭 차관과 현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역시 각각 한 자릿수의 지지율을 보이며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부동층은 75% 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속초인제고성양양입니다.

전체 후보 가운데 이양수 현 국회의원이 36%로 지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박상진 지역위원장 20%,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 13%였는데, 이들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이번엔 민주당 후보만 놓고, 적합도를 살펴봤습니다.

역시 박상진, 김도균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를 비롯한 강원권 방송 3사가 입소스에 의뢰해 공동으로 실시했습니다.

각 선거구별 표본은 500명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BS춘천방송총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강원도 총선 여론조사 개요]
▶ 의 뢰 자: KBS춘천·G1방송·강원권MBC3사
▶ 조사기관: 입소스 주식회사(IPSOS)
▶ 조사지역: 원주 갑/을, 속초인제고성양양
▶ 조사일시: 2023.12.15~17
▶ 조사대상: 각 선거구별 만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무선전화면접조사
▶ 표본크기: 각 선거구별 500명 (2023.11. 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 피조사자선정방법: 성·연령·지역 비례 할당(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100%)
▶ 응답률:
원주 갑 14.4%
원주 을 14.3%
속초인제고성양양 16.8%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각 선거구별 ±4.4%p
▶ 질문내용: 국회의원 적합도 등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KBS춘천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강원도 총선 여론조사_원주시 갑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12/20231219_VgGRrz.pdf

[다운로드] 강원도 총선 여론조사_원주시 을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12/20231219_KfvRPA.pdf

[다운로드] 강원도 총선 여론조사_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12/20231219_tNyL9w.pdf

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