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9일 뉴스투나잇1부

임혜정 2023. 12. 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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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낙서' 10대 남녀 사흘 만에 검거

지난 16일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해 훼손하고 도주한 남녀 피의자가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불법영상 공유 사이트 낙서를 쓰면 돈을 주겠다는 지인 제안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동훈 "같이 가면 길"…비대위원장 수락 시사

여당의 비대위원장 추대설이 나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치 경험 부족이 단점이란 지적에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대위원장 수락을 시사하는 발언이란 해석 속에 국민의힘은 주말까지 비대위원장 지명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 "사안 중해" 송영길 구속…수수의원 수사 탄력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되면서 수수 의혹을 받는 민주당 의원들의 추가 줄소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송 전 대표 구속에 대해 민주당은 탈당 인사라면서도 총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국정원장 조태용·외교장관 조태열…추가 개각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원장 후보자로 조태용 현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엔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을 지명했습니다. 국가안보실 3차장도 신설해 외교, 국방에 이어 경제 안보를 전담하게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밤사이 중부 눈…모레 서울 -15도 한파 최강

내일 아침까지 서울에 최대 3cm, 서해안에 10cm 이상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영하권 추위에 내린 눈이 얼 것으로 보여 출근길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모레엔 서울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며 최강 한파가 찾아오고, 맹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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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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