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KT 송영진 감독 "하윤기 살려보려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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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송영진 감독이 패배의 이유를 자신에게 돌렸다.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송영진 감독은 "준비했던 부분이 미스가 났다. 제가 준비가 부족했다"고 총평했다.
송 감독은 한희원과 문성곤을 전반에 중용하지 않았다.
송 감독은 "하윤기를 살려보려 노력했다. 하윤기가 자리 잡는 부분이 밀렸고, 제 타이밍에 넣어 주는 것도 부족했다. 옵션 자체를 가져가야 하는데 (하)윤기 쪽이 무너지면 어려운 경기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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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수원 KT 송영진 감독이 패배의 이유를 자신에게 돌렸다.
KT는 1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 85-71로 패했다.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송영진 감독은 "준비했던 부분이 미스가 났다. 제가 준비가 부족했다"고 총평했다.
자밀 워니에게 29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내줬다. 송 감독은 "(워니를 막지 못한)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 나중엔 약속된 플레이도 잘 안됐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고 반성했다.
송 감독은 한희원과 문성곤을 전반에 중용하지 않았다. 송 감독은 "썩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수비 미스도 나왔다"면서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체력 세이브도 해야 했다"고 밝혔다.
주포 패리스 배스가 막히면 마땅한 1옵션이 없는 상황이다. 송 감독은 "하윤기를 살려보려 노력했다. 하윤기가 자리 잡는 부분이 밀렸고, 제 타이밍에 넣어 주는 것도 부족했다. 옵션 자체를 가져가야 하는데 (하)윤기 쪽이 무너지면 어려운 경기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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