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호,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된다…서동철 코치와 함께한다

이민재 기자 2023. 12. 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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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 면접심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2023년도 제5차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진행된 성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면접심사에서 안준호-서동철, 강을준-황성인, 이상윤-이현준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안준호 감독-서동철 코치를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아시안게임까지 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끈 추일승 감독과 이훈재 코치가 계약 만료로 떠난 뒤 새 코칭스태프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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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준호 감독 ⓒ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 면접심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2023년도 제5차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진행된 성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면접심사에서 안준호-서동철, 강을준-황성인, 이상윤-이현준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안준호 감독-서동철 코치를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아시안게임까지 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끈 추일승 감독과 이훈재 코치가 계약 만료로 떠난 뒤 새 코칭스태프를 모집했다. 지난 12일까지 감독-코치가 한 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협회는 이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협회는 "후보자들의 능력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역대 최장 시간의 면접과 평가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안준호 감독과 서동철 코치는 과거 서울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2005-06시즌 당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안준호 감독은 2011년까지 서울 삼성을 이끌었고, 서동철 코치는 지난 시즌까지 수원 KT의 사령탑으로 활약했다.

성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는 다음 달 23일 열리는 이사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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