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①]목포 '초접전'..해완진 '박지원' 독주

강동일 2023. 12. 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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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넉달 앞두고 저희 KBC가 지역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먼저, 전남 서부권인 목포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2곳의 결과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총선 후보선호도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38.7%로 독주하며 16.8%인 윤재갑 현 민주당 국회의원을 2배 이상으로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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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2대 총선을 넉달 앞두고 저희 KBC가 지역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어제(18) 광주 5곳에 이어 오늘(19일)은 전남 4곳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남 서부권인 목포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2곳의 결과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는 김원이, 배종호 양 강 대결이 치열합니다.
<cg1>
총선 후보선호도에서 김원이 현 민주당 국회의원27.4%,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24.8%, 문용진 전 부부한의원 대표 원장 9%, 이윤석 전 국회의원 6.4 %, 윤소하 전 정의당 국회의원 6.4%였습니다.

이밖에 김명선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4.9%,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4.7%, 윤선웅 현 국민의힘 목포시 당협위원장 4.1%, 최국진 현 진보당 목포시위원회 공동위원장 2.4%,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이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cg2>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부위원장은 오차 범위인 2.6%p 차이였습니다.

<cg3>
특히 민주당 후보적합도에서는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부위원장이 27.9%로 같아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뒤로 문용진, 이윤석, 김명선, 최일곤 순이었습니다.

다음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입니다.

<cg4>총선 후보선호도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38.7%로 독주하며 16.8%인 윤재갑 현 민주당 국회의원을 2배 이상으로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정의찬 현 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관 13.5%,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12.6%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 김병구 현 변호사 3.7%, 조웅 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3.3%, 장환석 전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2.9% 순이었습니다.

<cg5>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박지원 42%, 그 뒤로 윤재갑 17.3%, 윤광국 13.3%, 정의찬 12.9%, 김병구, 장환석 순이었습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C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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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5></cg4></cg3></cg2></c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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