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단체, 워싱턴 이승만 동상 건립 추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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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 이승만 전 대통령 추모 동상 건립이 추진되면서 4·3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오늘(19일) 성명을 내고 이승만은 4·3 학살의 주범 중 하나라며 워싱턴에 동상을 세우는 것은 4·3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동상 건립 추진 모임은 지난달부터 워싱턴 주미한국대사관을 통해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도 미국 측에 협조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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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 이승만 전 대통령 추모 동상 건립이 추진되면서 4·3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오늘(19일) 성명을 내고 이승만은 4·3 학살의 주범 중 하나라며 워싱턴에 동상을 세우는 것은 4·3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반드시 거부 의사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동상 건립 추진 모임은 지난달부터 워싱턴 주미한국대사관을 통해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도 미국 측에 협조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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