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등 집중관리 감염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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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수두 발생률 전국의 2배 가까이 되면서, 내년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에 포함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레지오넬라증을 내년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으로 선정하고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1년동안 제주지역 인구 10만 명 당 수두 발생률은 82명, 유행성이하선염은 23명으로 전국 발생률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또 인구 10만 명 당 레지오넬라증 발생률은 5.76명으로 전국 평균 0.95명보다 6배 넘게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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