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사퇴 김기현, 페북 수정하다 '국민의힘 퇴사'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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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잠행 중인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퇴사'가 표시돼 국민의힘 탈당 논란이 일었으나, 당대표 직함을 철회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으로 나타났다.
'퇴사'라는 문구가 국민의힘을 나간다는 뜻으로도 읽히는 만큼 탈당 논란이 일었으나, 약 1시간 뒤 김 전 대표실 관계자가 언론을 통해 "금일 페북(페이스북)에 표시된 문구는 당대표 사퇴에 따른 이력 수정과정에서 페이스북측에서 자동으로 게시된 글"이라고 공지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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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표측 "당적엔 변동 없으니 착오 없으시길"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최근 당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잠행 중인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퇴사'가 표시돼 국민의힘 탈당 논란이 일었으나, 당대표 직함을 철회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으로 나타났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김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퇴사'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퇴사'라는 문구가 국민의힘을 나간다는 뜻으로도 읽히는 만큼 탈당 논란이 일었으나, 약 1시간 뒤 김 전 대표실 관계자가 언론을 통해 "금일 페북(페이스북)에 표시된 문구는 당대표 사퇴에 따른 이력 수정과정에서 페이스북측에서 자동으로 게시된 글"이라고 공지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해당 관계자는 "당적엔 아무런 변동이 없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며 탈당 의혹을 재차 불식시켰다.
지난 13일 김 전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직을 사퇴한 후 잠행이 길어지면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전 대표는 그가 전권을 준 당 혁신위원회의 '주류 희생' 요구에 응답하지 않다가 지난 12일 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희생 압박이 거세지자 다음날(13일) 당대표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이후 국민의힘은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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