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경복궁 담장 복원 50% 진행"...한파 속 복구 진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벼락을 복원하기 위한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문화재청은 "영추문 주변과 박물관 쪽문 주변 복구가 50% 정도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영하권 날씨에 장비 사용과 화학 약품 사용이 원활하지 않지만, 스프레이 흔적은 많이 옅어졌다며 작업 소요 예상 기간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벼락을 복원하기 위한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문화재청은 "영추문 주변과 박물관 쪽문 주변 복구가 50% 정도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영하권 날씨에 장비 사용과 화학 약품 사용이 원활하지 않지만, 스프레이 흔적은 많이 옅어졌다며 작업 소요 예상 기간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복구 첫날에는 시너를 뿌리거나 습포제를 발라 솔로 문지른 뒤 스팀을 쏘는 방식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다 추운 날씨 때문에 둘째 날부터는 건식 세척 방법으로 바꿔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에는 마모로 드러난 새 돌과 원래 있던 돌의 색을 맞추기 위한 색맞춤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한 틈 안으로 오염물이 스며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을 기점으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野 의원 거취 추궁에 "혼자 궁금해하시면 될 것 같다"
- "점 빼려고 발랐다가 피부 괴사"...'알리' 직구 크림 주의보
- 차에 전 재산 넣어 폐차장 보낸 노인...20대 경찰관이 찾아줘
- 지난 주말 한파 속 설악산 등반하던 남녀 2명 숨진 채 발견
- '이것' 때문에 3천억 당첨 복권 놓쳤다...비운의 영국 커플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마약 자수합니다"…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해
- '살해 후 시신 훼손' 피의자는 38살 양광준 중령(진)
- "수험생 여러분께"...故 송재림, 과거 수능일 미담에 '먹먹' [지금이뉴스]
- 여자친구 흉기 관통해 사망했는데..."스스로 본인 가슴 찔러"